도시공간 디자인랩 비들

청년창업 실험공간 공업사를 도시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놓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한 프로젝트입니다. 소외된 도시공간을 새롭게 바라보기 위해 예술을, 색다른 예술을 체험하기 위해 도시공간을 초대했습니다. 프로젝트의 중심 프로그램은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 어린이 창작 워크숍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동네를 산책하며 오감을 통해 도시를 감각하고, 이를 바탕으로 색, 도형, 단어로 표현한 지도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자신이 산책한 공간에 설치하고 싶은 시설물을 상상하여 직접 모형을 제작했습니다. 이와 함께 도시를 주제로 한 살롱 프로그램도 두 차례 열려 도시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장이 마련되었습니다. 한 달 동안 진행된 워크숍과 살롱의 결과물이 점차적으로 공간을 채워가며 팝업 전시의 형태로 완성되었습니다.

✸ 오감으로 도시를 감각하기

✸ 감각한 도시를 도형과 색, 단어로 표현하기

✸ 도시에 필요한 시설물을 상상하고 만들어보기